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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 에어프라이어 조그셔틀 10L 구입(지마켓 빅스마일데이 할인!!) 오랜만에 찾아온 나의 블로그ㅋ 케케묵은 몇 달 간의 이야기는 나중에 풀고 일단 오늘 사용해본 에어프라이어에 대해서 먼저 써보려 한다. 당연히 내돈내산. 아니, 동돈내산. 동생이 돈을 주기로 해서 내가 산 물건이다. 동생찬스 ^. 2020. 11. 6.
단양의 맑은 밤하늘 : 집 앞에서 쏟아지는 별 감상하기 >_★ 지난 주말, 2020년 처서가 찾아온 선선한 저녁.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밤하늘이었다. 밝은 별을 감상하기에 방해가 되지 않는 초승달이 예쁘게 떠 있었다. 디카로 별사진을 찍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마침 삼각대도 있었다. 하지만 별사진을 찍는건 첨이었다. 좋은 카메라를 샀는데 다루는 방법을 잘 몰라서 별사진 모드로 해놓고 찍은 후 밝기 보정만 했다. 은하수가 보인다는 곳을 찾아서 삼각대를 고정하고 사진을 찍었다. 은하수는 우리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지난번 영월에 은하수 투어를 가서 투어 사장님이 해주신 말씀이, 은하수는 세로로 희미하게 구름이 낀 것 같은 느낌인데 사진을 보면 그게 살짝 느껴진다. 안보이면 마음으로 보자. 별 궤적도 찍어보고싶어서 데크에 카메라를 고정해두고 약 30분가량 찍었다.. 2020. 8. 28.
길고 긴 지겨운 장마, 그리고 고추 수확 시작~! (한일 고추 건조기 구입) 8월부터는 본격 고추 수확기이다. 그래서 엄마와 짐을 싸서 단양으로 내려갈 준비를 했다. 한 달 바짝 일해보자 싶어서 내려갔는데... 웬걸, 역대급으로 긴 장마에 8월 첫주부터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설상가상으로 집이 있는 동네는 며칠간 단수까지 되고 산사태 경보까지 내려졌다. 그래서 우리의 계획은 처음부터 엇나갔다. 8월 5일 수요일. 비가 약간은 주춤하던 날, 출발을 했다. 도착하니 기적적으로 물이 나온다. 수도 정비를 한 것이다. 거기다가 비도 그쳐서 짐을 풀고 바로 일을 하러 갔다. 일복이 있나보다. 8월 초, 아직은 초록빛이 도는 고추들이 더 많았다. 아래에 달려있는 빛깔 좋은 빠알간 고추들만 따서 빗물을 닦고 집 안에서 숙성시켰다. 작년에는 딴 고추를 햇볕에다가만 말렸는데 잦은 가랑비, .. 2020. 8. 27.
아이폰 카메라 무음으로 만드는 방법!!! (IOS 13.6 업데이트 後)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을때마다 항상 스트레스 받던 것이 바로 카메라 촬영음. 우리나라에선 누구나 다 소리가 나기 때문에 튀지 않지만 외국인들 사이에서 찰칵거리는 카메라 촬영음이 나면 얼마나 튀는지 모른다. 이번 IOS 업데이트로 아이폰 카메라를 무음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한번 해 보았다. 1. IOS 13.6으로 업데이트 2. 단축어 클릭 ① 오른쪽 우측의 '+' 클릭 ② '개인용 자동화 생성' 클릭 ③ 제일 하단의 '앱 열기' - 앱 선택 - '카메라'를 찾아서 선택 완료 - '다음' 클릭 ④ '동작 추가' 클릭 - '음량 설정' 찾아서 클릭 - 음량을 0으로 설정한 후 '다음' 클릭 ⑤ '실행 전에 묻기' 체크 해제 - 완료 이렇게 한 후 카메라 앱을 실행시키면 화면 윗부분에 자꾸 알.. 2020. 8. 9.
20.07.23 비와 함께한 1박 2일 금선사 템플스테이(쓰담쓰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얼마 전, 여행업종사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아래 포스팅 참고) 이 프로그램으로 지지난주 목요일에 금선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고 왔다. traveler-lee.tistory.com/44 기나긴 코로나19에 지친 당신, 템플스테이 어떠세요? : 여행업계종사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쓰담� 여행사 다니는 친구가 갑자기 "템플스테이 갈래요?" 해서 알게된 프로그램, 바로 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행업계종사자와 소상공인 등을 traveler-lee.tistory.com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참가 이틀전에 안내 문자를 보내준다. 1. 마스크 착용 필수 2. 개인 텀블러 사용 3. 준비물 : 기본 세면도구, 수건 등 개인 위생 용.. 2020. 8. 4.
단양 주말농장 방문기(주말 일상), 그리고 우리 금순이♡ 요즘 주말에만 가서 주말농장이라고 하지만 사실 아빠가 귀농해서 내려가 계시는 곳이 바로 충북 단양이다. 원래는 한 달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는 곳이지만 한달 전 아빠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평일은 서울, 주말은 단양에 내려가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존 집을 셀프로 확장&리모델링 하는 중이고, 곧 고추 수확 시기가 오고 있기 때문에 일이 많아서 온가족이 주말만 되면 단양으로 출동!!! 시골 집에 가면 주로 아빠는 누워 계시고(요양), 엄마와 나는 잡초를 뽑고 줄을 치는 등 밭일과 음식 및 집안일, 남동생은 데크를 만들고 집 리모델링을 맡아서 한다. 이게 거의 3주간 우리 가족의 주말 일상이다. 동생은 2주 연속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고추밭에 약도 쳤다. 이번주는 동생이 안와서 내가 해야..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