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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맛집 : 건강하고 맛있는 압구정 브런치 카페, 뷰티 그로서리 (Beauty Grocery) 평일 낮, 일부러 한가한 시간에 찾아간 뷰티 그로서리 (2020년 11월 방문) 요즘 너무 집에만 있으면서 고기도 너무 많이 먹고, 몸이 무거워진것 같아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다. 샐러드가 맛있어봤자-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 맛있다는 평이 엄청 많아서 정말 궁금했다. 손나은 샐러드라고도 한다는데 손나은이 단골인가보다. ㅋㅋ 뷰티그로서리 Beauty Grocery 위치 압구정 로데오 5번출구에서 도산공원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나온다. 아니면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서 15분 정도 걷다보면 나온다. 나는 압구정역에서 택시탐 ㅠㅠ (티스토리에 지도가 첨부가 안되서 네이버 지도 퍼옴) https://m.place.naver.com/share?id=1878895863&url=https%3A%2F%2Fm... 2021. 1. 19.
놀면 뭐하니? 뭐라도 배우자! ① 작년까지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이유로 정말 잘 쉬었다. 하지만 올해는 불투명함 속에 실낱같은 희망 한가닥만 잡고 버틸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무언갈 해야한다'는 본능적인 직감. 놀면 뭐하겠나? 놀아봤자 없어지는건 돈과 시간이고, 더해지는건 나이 뿐이다. 나란 사람은 그렇다. 마음먹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마음먹기만 하면 실행력은 바로 뒤따라온다. 지난 주말, 약 24시간 동안 나의 주변 환경과 현재 상황, 실현 가능성과 적성, 흥미 등을 고려해봤다. 한 마디로 머리 쥐나도록 고민했다는 말이다. 결론이 나지 않는 경우는 없다. 결론을 내지 못하는 문제는 애초에 고민조차 안하는 성격이다. 기든 아니든 결정을 했다. 결정 후에는 바로 실행을 해야지. 첫번째. 무엇을 배울 것인가 작년 말에 '내일배움카드'.. 2021. 1. 18.
Britz 카세트 CD 플레이어 : 서랍 속에 고이 잠들어 있던 나의 옛 추억들을 꺼내 듣는 시간 얼마 전에 티비를 보다가 불현듯 엄마가 씨디 플레이어를 사고 싶다고 했다. 드라마였나? 예능이었나? 티비 화면 속에서 오래된 전축이 나오길래 "우와- 우리집에도 저런거 있었지? 씨디도 아직 안버리고 모아뒀는데-" 했던 것이 엄마를 콕콕 자극했나보다. 이왕이면 디자인이 예뻤음 좋겠고, 카세트 테이프와 씨디 모두 재생 가능한 플레이어였음 좋겠다하셨다. 찾아보니,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라서 오히려 예쁘고 빈티지한 디자인의 LP 플레이어는 많은데 되려 카세트/CD 플레이어는 드물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띈 제품이 바로 브리츠의 카세트/CD 플레이어 브리츠 인터내셔널 BZ-C3900RT 포터블 CD 카세트 라디오 브리츠라는 브랜드도 음악 관련 상품으로 익히 들어봤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엄마도 디자인.. 2021. 1. 14.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마일리지) 제도 개편 2023년으로 연기 작년 초, 여행업계와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스카이팀 마일리지를 모으는 사람들한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나 또한 엄마와 유럽여행을 계획하며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으고 있었는데 개편 소식을 듣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개편은 발권 기준이니 개편 1년 후인 2022년 4월 전에만 출발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까지 터져서 개편 이전에 발권 가능성은 미지수가 되었다. 절반은 포기 상태였지만 한편으로 대한항공이 개편을 좀 미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며칠 전 대한항공에서 공지 하나가 내려왔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더니!!!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은 2023년 4월부터 시행 원래는 2021년 4월부로 개편 예.. 2021. 1. 11.
Hola! 2021년 _ 작지만 꾸준한 것들에 대하여 비행기 안에서 새해맞이 (2018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년도가 바뀐거 외엔 달라진건 하나 없다. 나는 그냥 나의 길의 꾸준히 걸어가면 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좀 더 많은 것을 배워보기로 했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정리하기로 하고... 자칭 '작심삼일인간'인 내가 작년 한 해 꾸준히 해왔던 것과 내년에도 이어 할 일. 1. 운동 요즘은 런데이와 홈트레이닝을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하고있다. 몸무게에 연연하지 않고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운동을 하지 않을 이유를 만들지 말자'는 다짐으로 건강상 이유 외의 모든 이유를 차단하고 있다. 올해도 그 다짐은 계속된다. 모든 일이 그렇듯, 마음을 먹는 건 쉽지만 행동하는 것까지는 천리 길이다. 6시 전후로 저녁을 먹고 .. 2021. 1. 7.
2020년 Adios! 모두에게 잊지 못할 2020년이 끝났다.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마치 안식년처럼 오래 쉰 한 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에 대해 끊임없는 고뇌를 한 해였다. 몸은 누구보다 편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불편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2020년을 정리하며 지난 일 년을 돌아봤다. 초등학생 이후 다이어리를 1년간 꾸준히 쓴 최초의 해.. 공교롭게도 연초에 헤어짐도 있었고, 여행도 없고 출장도 없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너무 잘 지킨 일상이 매우 단조로워서 나중에 들여다보면 노잼이라고 안읽을 것 같다. 연초에는 단골 손님들을 데리고 서유럽을 다녀왔다. 전년도에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 되는 바람에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에 대한 희망을 조금 품고 있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로마행 비행기에서 업그레..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