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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4

[사회적 거리두기]주말엔 뭐하지? 방구석 1열에서 공연 보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별개로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기 힘든게 사실이다. 걱정되고 찝찝하달까..? 원래 문화생활을 영화보는 것 외엔 잘 하지 않던 나였지만 날씨가 좋으니 몸이 베베 꼬이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요즘은 엄마와 넷플릭스로 '빨간머리 앤'을 열심히 보고있다. 지난주에는 새벽에 '오페라의 유령'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모르고 있다가 마지막날 자정이 되서야 알게 된 것이다. !!!! └지난 주 18일 오전 3시부터 48시간 동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을 무료로 유투브에서 틀어주었다. 방구석 1열 관객만 해도 1000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들이 취소되고 영화 개봉도 일시 정지가 된 상황이다.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 2020. 4. 24.
동네에서 벚꽃 보기_꽃이 다 진 후, 사진을 꺼내보다. 매년 벚꽃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벚꽃을 못본다는 것이 약간은 아쉬웠다. 하지만 나는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고,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동네 꽃나무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우리 집의 장점이라함은 주변에 공원들이 많다는 것이다. 베란다를 쳐다봐도 산이라고 불리는 얕은 언덕배기가 있고 집 바로 옆에는 운동장이 있다. 수영을 못한지도 네 달째라 살만 붙어가는 차에, 실내 운동은 어렵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운동은 달리기! 인터벌 달리기 후 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한 30분 정도 하고 스쿼트와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한다. 의미있는 변화가 있다면 다시 포스팅을 해 봐야지 ㅋㅋㅋ 공원이 생각보다 커서 들어가는 입구도 여러군데이다. 내가 벚꽃을 본 장소는 공원이.. 2020. 4. 23.
5월 5일까지 연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블로그 개설한 이래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기도 하고 이젠 우리의 개인 생활과도 뗄래야 뗄 수 없는 전염병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해진것 같기도 하다. 계속 회사와 집을 반복하다가 어쩌다 사람을 만나보기도 하고,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날도 따스해져서 그런지 마스크를 안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강조되고 있지만 사람들의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위험도는 어느새 많이 줄어들고 있다. 처음에 4/5(일)까지 약 2주간 진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시 오늘 4/19(일)까지 2주간 연장되었다. 오늘은 연장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하는 결정을 해야하는 날이었고, 방금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까지 다시 연장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 https://www.. 2020. 4. 19.
스페인 국가 비상사태 선포와 유럽여행 다녀온 확진자수의 증가 유럽여행을 주로 취급하는 여행사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지금 유럽의 상황은 충격 그 자체일 수 밖에 없다. 업무 특성상 지난 한달 간 매일 유럽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항공 상황을 체크해왔고, 2월 중순까지만해도 스페인은 확진자가 3~4명에 멈춰 있었다. 지금은 선진화된 공중 보건과 의료 시스템, 정부의 신속정확한 코로나 19 대처로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2월 중순 우리나라는 폭발적인 (신천지관련)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전세계 뉴스의 중심에 서게 됐다. 그때까지만해도 유럽은 '남 일'처럼 이 상황을 방관해왔다. 그리고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종차별적 사건들이 종종 들려왔다. 16세기 대항해시대부터 전세계의 평화로운 땅들을 약탈해 식민지로 삼았던 19세기 제국주의에 아직 머물러 있는 것일까?..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