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토 에어프라이어 조그셔틀 10L 구입(지마켓 빅스마일데이 할인!!)

오랜만에 찾아온 나의 블로그ㅋ

케케묵은 몇 달 간의 이야기는 나중에 풀고

일단 오늘 사용해본 에어프라이어에 대해서 먼저 써보려 한다.

 

당연히 내돈내산. 아니, 동돈내산.

동생이 돈을 주기로 해서 내가 산 물건이다. 동생찬스 ^.<

 

몇 달 간 많은 에어프라이어를 비교해본 결과, 나의 선택은 바로 보토 에어프라이어였다.

 

조건 1.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을것. 20만원 이내

조건 2. 용량은 7L 이상

조건 3. 내부를 볼 수 있어야 한다.(오븐형)

조건 4. 내부가 스테인레스일 것

(그리고 이왕이면 디자인이 예쁘면 좋고)

 

후보는 쿠진아트와 보토였다.

하지만 쿠진아트는 디자인은 더 예쁘지만 높이가 낮아서 음식을 넣고 뺄때 힘들다고 해서 탈락!쿠진아트 제품 중 용량이 큰 것은 비싸서 패스!

 

사고싶었던 예쁜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보토 제품 중에서 위의 조건을 다 갖춘건 보토 쿡에어 조그셔틀 10L 제품 이었다.

 

더군다나 지금 지마켓에서 빅스마일데이 할인을 하기 때문에 구입을 하기에 딱 좋은 시점!

 

고민은 그만하고 구입하기로 결정했다.11/04 주문 11/06 도착얼마 할인됐는지는 금액 옆을 확인하면 된다.

기본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기본만 있어도 될 것 같지만 약간 아쉬워서 별도 구성품 중에서 튀김 바스켓과 케익 바스켓을 같이 구입했다.

 

택배는 두개로 나눠서 왔다본체와 기본구성품이 들어가 있는것 하나별도구성품이 들어가 있는것 하나

 

본체가 오자마자 뜯어보았다.

구성품

사용 전에 공회전을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200도에 15분정도 돌려줬다.

 

그리고 몇시간 전, 음식을 넣어보았다.고구마!시골 밭에서 직접 캔 고구마다.

 

군고구마 조리를 설정해서 했는데 두툼한 고구마는 덜 익었길래같은 온도로 10분 더 돌려주었다.소음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다른일에 집중하기에 방해가 안되는 정도.

 

그리고 결과물짠!

 

 

그동안 끊는 물에 쪄서 먹을때는 껍질이 잘 안벗겨져서 그냥 껍질째 먹었었다.근데 군고구마로 해서 먹으니 껍질의 수분기가 날아가서 껍질도 잘 벗겨졌다.그리고 안에는 그냥 꿀 덩어리!

 

저녁도 배부르게 먹었겠다, 아빠랑 반씩 나눠먹자고 하고 쪼개 먹었는데둘 다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하나씩 클리어했다.

 

올 겨울은 쭉 이렇게 해먹을 것 같다. 동치미 국물에 군고구마 조합으로다가♡

 

내일은 에어프라이어로 뭘 돌려볼지 고민중 ㅋㅋㅋ

 

아직 다른 음식을 해먹어보지 못해서 이런 말을 하기는 이르지만디자인부터 성능, 가격, 소음 모든것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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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14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