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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찍스 트루 포토북으로 가족 여행 앨범 만들기(Q88 21x21cm, 클래식커버)

by 청춘예찬_J 2020. 5. 26.

찍스에서 할인 이벤트를 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작년에 찍스에서 만든 여행 포토북이 부모님께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었던 기억이 나서 후기를 써본다.

 

 

 

 

 

현재 트루포토북 심플커버, 클래식커버, 레더커버 모두 30% 할인 중이다.

 

할인 기간 : 2020년 5월 18일(월) 오전 10시~ 6월10일(수) 오전 10시

 

사진을 고르고, 보정이 필요한 사진은 보정하고, 포토북 편집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갖고 만들어야한다.

16페이지 기준이지만 사실 16페이지로는 턱도 없다. 나는 8일 여행 다녀와서 60페이지 꽉꽉 채워서 만들었다.

추가 1페이지 당 원래 1,000원이지만 할인이벤트 중이므로 현재는 600원.

 

 

나의 주문내역

 

 

 

나는 Q88 정사각형 (21X21cm) / 60페이지 / 클래식커버로 주문했고, 결제금액은 43,950원이었다.

 

크기나 커버도 선택도 고민됐는데

사진을 세로보단 가로로 많이 찍기 때문에 세로형은 일단 패스.

사진 배치를 하기에 가로형보다는 정사각형이 좋을 것 같단 생각에 정사각형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았으면 해서 더 작은걸로 골랐다.

Q10 (25x25cm) 도 있지만 자로 재어보니 가로 세로 4cm씩 차이나는게 은근히 큰 차이더라.

커버는 어느정도 성의가 보이는 클래식 커버로 선택. (레더랑 가격차이가 꽤 난다.ㅠㅠ)

 

 

어떻게 할지 결정을 했다면

1. 사진을 고른다.

(고른 사진들은 따로 빼서 폴더를 만들었다.)

2. 보정을 한다.

(약간씩 밝게 하는게 좋다고 들어서 거의 모든 사진을 밝게 보정했다.)

3. 포토북을 만든다.

 

사진 배치가 고민이 된다면 다른사람들이 만든 것을 보고 따라 만들어도 된다.

 

 

 

나는 따라만들기 싫어서 그냥 편집기로 알아서 배치했다.

 

편집기를 다운받아 새로만들기를 클릭하면 커버와 크기를 고를 수 있다.

 

 

 

고른 후에는 (우측에 보면) 앞뒷면 커버와 프롤로그 이후 페이지의 사진 배치를 '추천배치'를 보고 추가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면 사진틀 추가로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엔 페이지 당 사진을 몇 장 넣을지 정해놓고

그에 맞는 '추천배치'를 고르거나, 사진 개수만큼 사진틀을 추가해서 배치했다.

 

 

 

 

그리고 사진틀에 맞춰서 사진을 넣으면 된다.

작업 중간중간 저장은 필수.

 

 

 

 

며칠 후 도착한 포토북

(페이지 중간중간에 사진면보호지가 들어가 있었다. 사진없음)

 

커버에 사진이 생각보다 선명하게 잘 들어가 있었다.

글씨도 깨지지 않았다.

 

 

앞면(동생빼고 간 가족여행)
뒷면
프롤로그

 

 

그리고

골라 놓은 사진을 최대한 많이 넣으려는 나의 노력이 보이는 결과물

 

 

 

 

부모님을 위한 사진첩이기 때문에 내 사진은 아주 조금만 양념처럼 넣어주고 대부분 엄마 아빠 사진으로 채웠다.

어딘지 기억 못하실까봐 1일차, 2일차 구분해주고 풍경 사진과 함께 장소까지 적었다.

 

 

 

이 페이지 모서리가 살짝 접혀서 왔으나 모양은 멀쩡하기에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편집 중일때 화면 찍어놓은 것

 

 

모든 사진이 다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

만들어놓고 언제 보여드릴까 하다가 2월에 '아무 날도 아닌 날'에 슬쩍 꺼내서 보여드렸다.

 

받아보고 바로 돋보기 쓰고 정독(?) 하시는 두분 ㅋㅋㅋ

만든 보람이 있게 너무 너무 좋아하셨다.

아빠는 앉은 자리에서 세번이나 보시고, 엄마는 친구 모임때 가져가서 자랑하셨다고 한다.

뿌듯-

 

한번 만들고 나니 엄마와 함께한 대만여행도 포토북으로 만들고싶어졌다.

이번에 할인이벤트를 하니 만들어 볼까 생각 중.

 

예전처럼 사진첩을 사서 인화한 사진을 꽂아두는 것보다 포토북을 만들어서 간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것 같다.

내가 원하는대로 사진 크기도 조절하고, 간단한 메모까지 할 수 있으니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시간 여유가 있고 며칠간의 귀차니즘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인화된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포토북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꼭 찍스가 아니더라도 더 저렴한 곳 찾아서 해도 좋다. 후기는 꼭 확인하기!

 

https://www.zzixx.com/

찍스 ZZ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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